사회 사회일반

28일부터 범죄 112, 재난 119, 민원 110...긴급신고전화 통합 운영

긴급신고전화번호가 112, 119, 110으로 통합 운영된다.


국민안전처와 경찰청은 28일부터 긴급신고는 112, 재난신고는 119, 비긴급 민원신고는 110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긴급신고전화가 통합 운영됨에 따라 앞으로는 신고 내용, 신고자 위치·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소방서와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또 긴급하지 않은 민원상담은 110으로 분리돼 긴급신고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진다. 기존에 운영됐던 21개 신고전화도 그대로 유지된다. 안전처에 따르면 오는 7월15일부터 3개월 동안 긴급신고전화 통합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신고 접수부터 공동대응 요청까지 걸린 시간이 평균 222초로 종전(382초)보다 42%(160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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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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