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엘아이에스, 中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

엘아이에스(138690)가 중국 BOE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엘아이에스는 전날 대비 7.2%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아이에스는 이날 중국 BOE와 191억원 규모 레이저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5.6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17년 5월1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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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는 앞서 지난 8월부터 중국 티안마에 총 130억원 규모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계약은 지난해 애플에 납품한 레퍼런스를 통해 레이저 장비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경기도 화성시에 공장·설비 증설도 마쳤다”며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투자가 늘면서 관련 장비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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