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홍콩을 오가는 하늘길을 연다.
2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오는 12월 13일부터 대구-홍콩 노선을 주3회 신규 운항한다.
투입 기종은 보잉 737-800(186~189석)으로, 비행시간은 3시간 50분이다. 대구국제공항에서 화·목요일은 오전 8시, 토요일은 오후 2시 20분에 각각 출발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제주, 일본 도쿄·후쿠오카·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 괌 등 모두 8개 국내·외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대구-홍콩 노선에 대한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27일 오전 9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운임은 편도 총액기준 6만3,000원부터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