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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미래에셋운용 '배당프리미엄'] 고배당·우선주 투자...안정적 고수익 창출

4년반 누적 수익률 54%...혼합형 펀드서 최고 성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는 혼합형 펀드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설정된 배당프리미엄펀드는 1년 수익률 7.72%, 3년 수익률 27.7%로 동일 유형 대비 각각 12.18%포인트, 40.96%포인트씩 더 높았다.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은 54%에 달했다.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은 자금유입으로 이어졌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올 들어 27일까지 1,733억원의 자금이 들어와 전체 펀드 누적 기준으로 설정액이 6,000억원을 훌쩍 넘겼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은 대표적인 ‘절세형 국내 인컴펀드’다. 배당수익을 포함한 연 7% 수준의 인컴(이자와 배당 등) 수익을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인컴자산 보다 높은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배당투자의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 우량 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초과수익을 더하는 구조로 운용되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은 주가가 하락할 때도 콜옵션 매도를 통해 수익률 방어가 가능하다. 최근 투자전략은 투자자산의 70%를 배당 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30%를 콜 금리를 포함한 단기채권에 투자한다. 지난 9월 운용보고서 기준 주식 비중은 67.65%, 채권의 비중은 6.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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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우선주 투자에 집중해 배당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우선주의 투자비중이 10.12%, 삼성물산우B의 투자비중도 0.55%였다. 그 외에는 삼성전자(8.08%), 한국전력(2.21%), SK텔레콤(2.12%), KT&G(1.6%) 등에도 투자했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장기투자자에게 유리하다.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주식배당, 채권이자, 콜프리미엄의 누적으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누적되는 현금흐름으로 장기 기대 수익은 상승하는 대신 시장 노출 위험은 하락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주식의 배당 수익과 채권의 이자 수익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펀드”라며 “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에서 현금흐름에 대한 투자로 전환되는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낮은 시중금리에 적합한 적금 대체 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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