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도 반했다! 판타지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

이탈리아의 셰익스피어 ‘잠바티스타 바실레’ 동화를 원작으로 황홀한 판타지 세계를 담아낸 <테일 오브 테일즈>는 전에 본 적 없는 강렬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왕자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 젊음의 비밀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 괴물과 결혼해야 하는 공주까지. 오직 어른들을 위한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에서만 만나 볼 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이러한 독보적인 매력의 캐릭터를 100% 살리기 위해 <테일 오브 테일즈>는 의상에 공을 들여 준비했다.



칸이 사랑하는 거장 ‘마테오 가로네’ 감독은 바실레의 동화세계를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기기 위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코스튬하우스 브랜드 ‘티렐리’의 수석 디자이너 ‘마시모 칸티니’와 손을 잡았다.


‘마시모 칸티니’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타이타닉><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까지 수많은 영화의 의상을 담당한 세계 최정상의 디자이너이다. 그는 “<테일 오브 테일즈>의 의상은 바로크 시대에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라고 밝혔고, “특히 영화의 황홀하고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에서 의상이 너무 과하지 않게 보이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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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셀마 헤이엑’이 맡은 원하는 걸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여왕의 붉은색드레스에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마시모 칸티니’는 단순한 의상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매장에 전시되어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거장 마테오 가로네 감독이 창조한 독창적 판타지 세계 <테일 오브 테일즈>는 비밀스러운 숲에 둘러싸인 왕국을 배경으로 왕자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 젊음의 비밀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 괴물과 결혼해야 하는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 황홀하고 비밀스러운 판타지 세계를 담은 영화로 11월 24일 개봉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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