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외남면에서 매년 12월 실시하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축제’가 6년 연속 농촌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곶감 축제를 시작한 외남 고을은 전국 최초 곶감 특구로 지정됐으며, 곶감 공원과 수령 750년의 하늘 아래 첫 감나무가 있다. 외남면에서는 오는 12월 개최될 예정인 축제를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로 만들어 지역공동체가 상생하는 계기로 만들어 전국 제일의 주민 놀이형 마을단위축제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