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만나게 되면서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이다.
지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선보였었던 <두 남자>는 총 301편의 출품작 중 가장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기염을 토했다.
극 중 마동석 배우는 예전에는 잘 나갔으나 사채까지 끌어다 쓸 정도로 밑바닥 인생이 된 노래방 악덕업주 ‘형석’역을, 최민호 배우는 가출 청소년으로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의리파 가출팸 리더 ‘진일’역을 맡았다.
특히 어떤 캐릭터라도 100% 싱크로율을 만들어내는 노련한 연기의 신이자 국민사랑 “마요미” 마동석 배우와 노래, 춤,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최민호 배우의 새로운 조합은 영화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