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지역 지식재산 발전 전략 논의의 장 열린다

특허청, 전국 6개 지역서 지식재산 포럼 개최

특허청은 지역의 지식재산 비전을 공유하고 중앙·지방간 소통을 통한 지식재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1월 한 달간 6개 지역에서 지역 지식재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4일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개최하는 제주 지식재산포럼을 시작으로 11일 경북 포항(포스코 국제관), 17일 전남 여수(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울산(롯데호텔), 24일 인천(송도 컨벤시아), 29일 세종(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식재산 행사와 연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 처음으로 열리는 제주 지식재산포럼은 제주 최대 규모의 발명축제인 ‘제주 지식재산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며 지역 발명진흥과 지식재산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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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주 지식재산권(IP) 페스티벌’ 행사도 열어 제주 지역의 IP 우수기술을 알리고 발명 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 발명·특성화고 작품전시, 3D 프린터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대 특허청 차장은 “지역 지식재산 포럼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발명 축제로 지식재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지식재산의 필요성을 함께 나누고 우수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창출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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