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4분기 이후로는 이익 증가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경쟁사인 오비맥주가 11월 1일자로 맥주가격을 6% 인상하면서 롯데칠성이 클라우드의 가격을 비슷한 수준으로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칠성의 올해 맥주 매출액은 933억원으로 이를 기준
으로 맥주가격 6% 인상 시의 EPS 개선 효과는 3.4%”라며 “제 2 맥주 공장이 완공된 후 6개월 정도 가동된다는 가정으로 산출된 내년 맥주 매출액 1,644억원을 기준으로 할 때는 맥주가격 6% 인상 효과는 6% ”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