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한국전력, 3·4분기 실적 기대 이하-하나금융투자

한국전력(015760)의 올해 3·4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4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전력의 3·4분기 영업이익은 4조4,242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당초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으나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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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증가했음에도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가동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돈 것”이라면서도 “당진 10호기와 태안 9호기 등 석탄화력발전이 상업 운전을 앞두고 있어 발전혼합 개선 효과는 여전히 기대할 만하다”고 짚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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