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암참 '서비스 데이'…연탄 나눔 봉사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4일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인 ‘제4회 암참 서비스 데이’를 가진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여명의 암참 회원사 직원과 암참 직원들이 참여해 5,500여개의 연탄을 배달 및 기부했다. /사진제공=암참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4일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인 ‘제4회 암참 서비스 데이’를 가진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여명의 암참 회원사 직원과 암참 직원들이 참여해 5,500여개의 연탄을 배달 및 기부했다. /사진제공=암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4일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꿀벌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인 ‘제4회 암참 서비스 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암참 서비스 데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기부 및 배달을 진행했다.

암참 서비스 데이는 암참의 산하 비영리 자선단체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의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지난 2013년에는 ‘암참 60주년 기념 숲의 날’ 행사, 2014년 양재천 수질개선 봉사활동, 2015년 ‘잠수교 에코 벼룩시장’ 행사가 열렸다.


존 슐트 암참 대표는 이날 행사를 시작하기 앞서 환영사를 통해 “암참 서비스 데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암참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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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약 70여명의 암참 회원사 직원 및 암참 직원들이 참여해 총 5,500개의 연탄을 배달 및 기부했다. 참여한 암참 회원사로는 김&장 법률사무소, ㈜뉴랩, 루트로닉, 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충정, 보스턴싸이언티픽코리아, AIG손해보험주식회사,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 프렉스에어코리아다.

한편 암참과 암참 회원사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늘어난 국내 실업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미래의동반자재단은 2000년도에 설립된 이후 국내외 기업과 개인 후원자의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약 14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달하고 2,5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대학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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