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 삼원바이오텍, 중국 최대 전시회에서 한국 온수매트 위상 높여

중국 광저우 ‘2016 추계3기 캔톤페어’ 참가

현지에서 290만 달러 수출계약 성사

삼원바이오텍 관계자들이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품목별 소비재 박람회 ‘2016 추계3기 캔톤페어’에 참가하고 있다. / 사진제공=삼원바이오텍삼원바이오텍 관계자들이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품목별 소비재 박람회 ‘2016 추계3기 캔톤페어’에 참가하고 있다. / 사진제공=삼원바이오텍




삼원바이오텍이 명품온수매트 ‘삼바텍’ 브랜드로 중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온수매트의 위상을 높였다.

삼원바이오텍은 현지시각 10월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센터에서 열린 중국 최대 규모의 수출입상품교역회인 ‘2016 추계 3기 캔톤페어(CANTON FAIR)’에 참가했다.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삼원바이오텍 부스에는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캔톤페어 개막일인 2일, 삼원바이오텍은 중국 원저우의 무역회사와 290만달러(온수매트 3종 3만세트)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현지에서 이번 캔톤페어 참가를 직접 지휘하고 있는 이희택 대표는 “중국 전역은 물론 세계적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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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바이오텍은 이미 지난 5월 선양에서 개최된 한류상품박람회에서도 중국 유수의 업계 관계자들과 일대일 파트너링을 통해 바이어들을 유치한 바 있다. 이때의 상담을 통해 삼원바이오텍은 중국 강소성의 DCX사와 수출계약을 맺었다. 삼원바이오텍은 지난 8월 현지 유통망 개척용으로 30만달러(300세트)의 온수매트를 수출한데 이어 본격적인 수출계약을 진행중이다.

삼원바이오텍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2015 고성장 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사,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수출에 필요한 제반 요건을 지원 받아왔다. 이번 전시회도 경기도 양주시의 지원으로 참가해 정부와 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삼원바이오텍은 온수매트 업계 최초로 소재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일관생산공정체계를 갖춰 까다로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우수한 품질력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자체브랜드인 삼바텍 온수매트는 인터넷 쇼핑몰(www.samwonbio.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과 CJ오쇼핑에도 입점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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