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주연의 코믹 드라마 <럭키>는 2위로 내려왔지만, 누적관객 580만을 넘어서며 블록버스터급 흥행기록을 세웠다. 이번 주도 두 영화가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승우, 이태란 주연의 <두 번째 스물>과 리얼 범죄드라마 <로스트 인 더스트>가 새로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예매율 51.3%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럭키>는 예매율 19.5%로 2위를 차지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예매율 5.2%로 3위에 올랐다.
김승우, 이태란 주연의 멜로 드라마 <두 번째 스물>은 예매율 3.5%로 4위를 차지했고, 톰 행크스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인페르노>는 예매율 2.9%로 5위에 올랐다.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멜로 영화 <노트북>은 예매율 2.5%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주연의 <스플릿>이 개봉한다. <스플릿>은 도박 볼링판에서 별 볼일 없는 인생을 살아가던 철종이 자폐아 볼링 천재 영훈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밖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과 공포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 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