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오른쪽 두번째) 롯데제과 대표가 지난 4일 충남 홍성에서 열린 ‘롯데제과 스위트홈’ 4호점 개관식에 참여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스위트홈을 매년 1개관씩 지어왔다. /사진제공=롯데제과롯데제과는 지난 4일 충남 홍성에 지역아동센터인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위트홈 4호점은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에 위치했으며 총부지 243평(805㎡)에 건물 60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학습실·활동실·상담실 등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놀이와 학습활동을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를 비롯해 김희경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 허광학 홍성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빼빼로데이가 2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라며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빼빼로처럼 어린이들이 세계를 품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매년 1개관씩 설립되고 있으며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만들어진다. 2013년 전북 완주에 1호점을 시작으로 2014년 경북 예천에 2호점을, 2015년 강원 영월에 3호점을 설립했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매년 스위트홈 설립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