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잠을 적게 자면 삶이 피폐해질 뿐, 충분한 숙면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수면 혁명 | 아리아나 허핑턴 지음/ 정준희 옮김/ 민음사/ 16,800원



‘허핑턴 포스트’ 창업자인 아리아나 허핑턴이 ‘잠’을 주제로 쓴 책이다. 사람들은 잠을 적게 자고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성공한다는 오랜 통념을 갖고 있다. 허핑턴도 창업 초기에는 회사와 가정을 챙기느라 ‘슈퍼우먼’처럼 과로하는 게 일상적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어느 날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쓰러지면서 ‘잠’의 중요성을 비로소 깨닫게 됐다.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삶의 원인을 불충분한 수면에서 찾은 저자는 그 후 수면 전도사가 되어 숙면 캠페인을 이끌고 있다. 저자는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잠에 주목하면서 숙면과 성공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수면 부족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경제와 산업, 정치에 어떤 부정적 영향을 주는지를 꼼꼼히 따져본다. 저자는 잠을 잘 자는 것이야말로 건강, 학습, 생산성, 성과, 관계, 성공 등 모든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한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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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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