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펀드조성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와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기업과 창작자를 육성하는 데 이번 펀드가 종잣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펀드 운영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맡고 투자 자문위원으로 네이버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의 김창욱 대표와 김준구 네이버웹툰&웹소설 CIC 대표가 참여한다. 펀드 규모 및 운영 방향 등은 오는 14일 간담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