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트럼프 당선’…“데이터는 죽었다” 여론조사 무용론 등장, 전문가들 ‘통계·선거이론 새로 써야'

‘트럼프 당선’…“오늘 밤 데이터는 죽었다” 여론조사 무용론 등장, 전문가들 ‘통계·선거이론 새로 써야’‘트럼프 당선’…“오늘 밤 데이터는 죽었다” 여론조사 무용론 등장, 전문가들 ‘통계·선거이론 새로 써야’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여론조사 및 선거 전문가들도 충격에 빠졌다.

9일 공화당 선거 전략가인 마이크머피는 트위터에 “난 지난 30년 동안 데이터를 믿으며 살았는데, 오늘 밤 데이터는 죽었다. 이번 선거에 대한 예측보다 더 잘못된 예측은 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이번 선거결과 예측에 완벽히 실패했음을 시인했다.


예측 데이터에 대한 신뢰가 붕괴하면서 통계 및 여론조사 전문가들과 기자들 모두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에 경악하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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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거 당일 아침 예측조사에서는 힐러리의 당선 가능성이 많게는 80%후반 까지 치솟았고,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10%수준으로 머물기도 했다.

[사진 = 뉴욕타임스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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