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동료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가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지역 최종예선 11라운드에서 운명의 한 판을 진행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했던 대로 네이마르와 메시가 최전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바르사에서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서 서로의 골문을 겨누게 된 상황이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이 간절하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전에서 패할 경우 안정적인 선수권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전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한다면 본선 티켓 마지노선인 5위 자리 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출처=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