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은 ‘하이 굿초이스 단기 펀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공채, 회사채 및 기업어음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금리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적정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펀드다.
듀레이션을 단기로 관리해 시장금리 변화에 따른 펀드수익률 민감도를 완화하고 국공채와 우량 채권 및 기업어음 등의 자산에 투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자산 중 국공채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한 뒤 비교적 고금리 채권에 투자해 추가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 전략도 활용할 수 있다.
이 펀드의 운용부서장인 이경신 하이자산운용 팀장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단기채권펀드는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펀드운용을 담당하는 채권운용2팀은 지난 몇 년간 3조이상의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을 운용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단기채 펀드 운용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공모형, 개방형 펀드로서 환매수수료가 없어 가입후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다. 가입은 하이투자증권(A030010)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