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섬유의 날' 이신재 한솔섬유 회장 금탑산업훈장

최재락 회장 은탑, 강희갑 회장은 동탑산업훈장 수훈

이신재 한솔섬유 회장이신재 한솔섬유 회장




이신재 한솔섬유 회장이 ‘제30회 섬유의 날’을 맞아 한국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서울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30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과 같이 열린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이 회장을 비롯한 섬유 산업인에게 총 5점의 훈포장과 55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 회장은 한솔섬유를 8개국에 진출시켜 연 매출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한국 섬유산업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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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갑 영덕산업 회장강희갑 영덕산업 회장


이 밖에 최재락 세왕섬유 회장은 니트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강희갑 영덕산업 회장은 아세테이트 특수 염색, 폴리에스터 염색 기술 개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영원무역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섬유업계가 세계 시장을 리드해 간다는 신념 아래 제조공정을 혁신하고 신소재를 개발해 수출 시장을 선점하자”며 “우수한 국산 소재를 접목한 한류 패션 브랜드를 육성해 세계적 패션 강국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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