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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1월 12일 광화문 집회’ 참여 독려,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직접 보고 듣는 것”

안철수 ‘11월 12일 광화문 집회’ 참여 독려,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직접 보고 듣는 것”안철수 ‘11월 12일 광화문 집회’ 참여 독려,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직접 보고 듣는 것”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1월 12일 광화문 촛불집회 참여를 권장했다.

지난 10일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거리서명을 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오셔서 서명도 하시고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안철수 전 대표는 “제 주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라며 세 가지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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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는 “첫째, 대통령은 모든 권한을 여야합의총리에게 넘겨야 합니다. 내치뿐만 아니라 외교도 외국으로부터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국민으로부터 선출되지 않은 총리가 14개월이나 나라를 이끌 수는 없습니다”, “셋째, 산업구조개혁 등 국가의 총체적인 개혁이 필요하고, 외교분야의 시급한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주도적으로 풀어가기 위해서는 빨리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는 것이 유일한 길입니다”라고 전했다.

“여야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모두 11월 12일 집회에 참여하여 민심을 직접 보고 듣는 것을 제안합니다. 국민들의 말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법을 찾아가기를 바랍니다”라고 11월 12일 광화문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발언을 했다.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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