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시험 응시자 109명 중 1명이 심층면접에 회부됐지만, 전원 최종합격했다. 지난해에도 3차시험 응시지 전원이 최종 합격했다
성별로는 남자 69명(63.3%), 여자 40명(36.7%)이다.
2012, 2013년 40%를 넘어섰던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38.6%)에 비해 1.9%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득점은 한국과학기술원에 재학 중인 정세영씨(22), 최연소 합격은 서울대에 다니는 김기현씨(21·여)다.
합격자 중 고졸 이하는 없었으며, 대졸 이상 85명(78.0%), 대학 수료·재학·중퇴가 24명(22.0%)였다. 대졸 이상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77.8%)와 비슷한 수준이다.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합격자는 전체의 22.0%로 지난해(12.4%)에 비해 10%포인트 정도 올랐다.
대학별 합격자는 서울대가 17명(15.6%)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14명), 연세대(11명), 이화여대(10명), 한양대(6명), 중앙대(5명)가 뒤를 이었다. 합격자를 1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30개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 30.66세에서 31.82세로 약간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차 시험은 사법시험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에 따라 실시되지 않으며, 올해 1차시험 합격자 중 2차시험에 불합격한 인원을 대상으로 2차시험과 3차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약 50여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