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오리엔트정공 ‘3不3基' 캠페인 나선다

"지속 성장 모색" 결의 다져

자동차 부품업체인 오리엔트정공(065500)이 ‘3불3기(3不3基)’ 운동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 11일 구미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간담회에서 ‘3불3기(三不三基)’ 캠페인을 전개해 불투명한 미래를 극복하고 성장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3불3기 운동은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불신, 불평, 불만(3불)을 가지지 않고 기본과 기초를 튼튼히 해 기준에 맞는(3기) 제품을 생산하고 업무에 임하자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 ‘해현경장(解弦更張)’ 의 태도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불확실성을 극복해 나가자는 결의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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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완성차업계에서 빚어진 파업과 실적부진의 여파가 자동차 부품 업체에까지 전해지고 있지만 움츠러들지 말고 최선을 다해 성장성을 계속 이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장재진 오리엔트정공 대표는 “이런 때일수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미래 먹거리인 신규 개발과 투자도 병행해 나가는 것만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리엔트정공은 구미시 10월의 기업에 선정됐으며 더블클러치트랜스미션(DCT) 관련 부품을 생산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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