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등포구, 쪽방촌 등 재난취약가구 화재 막는다

서울 영등포구는 겨울철 난방기 화재 위험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쪽방촌 거주 기초 생활수급자 등 재난에 취약한 가구가 점검 대상이다.


영등포구는 지난달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택 전기·가스 시설 노후화 정도, 정비 시급성 등을 파악해 총 150가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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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와 공무원·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선정된 가구를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누전 여부, 배선 접속 상태와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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