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형태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범진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사진제공: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정욱 기자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범진)’이 중소기업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리얼소통 컨퍼런스 ‘밥먹자 중기야’를 지난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체기업의 99%, 고용인원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밥먹자 중기야 같은 중소기업간 소통을 위한 장은 매우 중요하다. 중앙회 차원에서도 함께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하상 교수와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김범진 이사장의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발자취 및 협동조합의 새로운 패러다임’ 강연은 신뢰를 기반으로 어떻게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밥먹자 중기야’에서는 이업종간 다양한 협력과 비즈니스 융합의 성공사례가 발표됐다는 점이다.
또한 조합측은 “제2회 ‘밥먹자 중기야’부터 1000명 참석자의 업종 및 사업분야를 분류하고, ‘바꾸자 중기야’, ‘나가자 중기야’ 등 추가 사업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업종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협력이 일어나고 비즈니스 융합이 일어날 거라 본다.”며 “그러한 과정과 결과물들이 바로 ‘혁신’이라며, 점차적으로 전국단위 행사로 확대하여 지역간 협력과 조합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이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