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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 점유율 확대·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농심(004370), 라면 점유율 확대·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농심이 국내 라면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일 대비 8.44% 오른 3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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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은 국내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이 겨울 성수기를 맞아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면서 4·4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농심의 3·4분기 라면 시장점유율은 매출액 기준 56%로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높아졌다”며 “겨울시즌 진입에 따른 점유율 확대로 4·4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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