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정희 최순실 특검으로 임명하라.” 추천하는 네티즌 증가↑, 과거 ‘박근혜 저격수’ 자처

“이정희 최순실 특검으로 임명하라.” 추천하는 네티즌 증가↑, 과거 ‘박근혜 저격수’ 자처“이정희 최순실 특검으로 임명하라.” 추천하는 네티즌 증가↑, 과거 ‘박근혜 저격수’ 자처




지난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를 하자 이정희 변호사를 특검으로 추천하는 네티즌들이 증가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관해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특검을 누가 맡아야 하는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다양하다.

과거 이정희 변호사는 18대 대선 TV토론에 나와 ‘박근혜 저격수’를 자처해 진행했다.

그때 당시 이정희 변호사는 직설적인 발언으로 박근혜 후보자를 맹공격했으며 이와 같은 이 변호사의 모습을 특검으로 다시 보고 싶다는 네티즌들이 늘어났다.

이정희 변호사의 이름은 이날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한편,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윤석열 검사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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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법안이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후에도 임명까지는 최대 2주가량이 더 걸릴 전망이며 검찰은 이 기간에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등 계획된 수사에 매진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국회의장은 법 시행일로부터 3일 이내에 특검 임명을 대통령에게 요청하게 특검법에 정해져 있다.

특검보 4명과 파견검사 20명으로 특검팀이 구성되며, 검찰 안팎에서는 특검이 먼저 인적 구성을 정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파견검사 자리는 수사의 연속성과 완결성 등 차원에서 현재 특별수사본부에 몸담은 검사 상당수가 채울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보인다.

[사진=MBN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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