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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외부감사인 3·4분기 보고서 ‘의견거절’에 이틀째 하락

대우건설(047040)의 올해 3·4분기 감사보고서에 외부감사인이 ‘의견거절’을 했다는 이유로 이틀째 내림세다.

대우건설은 1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0.34%(20원) 내린 5,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딜로이트안진은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3·4분기 감사보고서에 “재무제표에 나온 주요 사안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시받지 못했다”며 의견거절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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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우건설의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도 대우건설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면서도 전망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 올렸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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