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현대기아차, LA오토쇼 출격… 북미시장 공략

현대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세계 최초 공개

아이오닉 전기차, 올 연말 미국시장 판매 돌입

제네시스, G80 스포츠 북미 공개… 눈도장 찍기

기아차, 2016 LA오토쇼서 ‘쏘울 터보’ 美 첫선





[앵커]

2016 LA오토쇼가 현지시간 1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총집결하는 LA오토쇼에서 고성능, 친환경 모델을 앞세워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기아차가 막강한 구매력을 자랑하는 북미 자동차 시장 잡기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오늘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LA오토쇼에 아이오닉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를 최초로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미국자동차공학회의 자율주행차 기준 중 완전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최종단계 레벨4를 받았습니다.

운전자가 핸들을 손으로 잡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 없이 차량 스스로 판단해 주행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에 더해 친환경 컨셉의 아이오닉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종을 내놨습니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올 연말 미국시장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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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스포츠를 내세워 눈도장 찍기에 나섰습니다

G80 스포츠를 통해 북미 럭셔리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입니다.

G90, G80에 이어 제네시스 세 번째 모델로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 첫 스포츠 세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오토쇼에서 공개된 G80 스포츠는 내년 봄 미국시장 판매에 돌입합니다.

기아차는 쏘울 터보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인 쏘울 터보는 최고 출력 204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지닌 1.6 터보 엔진을 자랑합니다.

기아차는 다음달 쏘울 터보의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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