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수협의 2016년 위판액이 1,600억원대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신안군수협은 최근까지 위판액이 1,501억원으로 올 연말까지 1,6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965년 신안군수협 창립 이래 최대치다. 이 같은 실적은 전국 92개 회원조합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신안군수협은 지난해도 1,517억원으로 부산수협(1,812억원)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수협 관계자는 “신안군 3,300여명의 조합원들 덕분”이라며 “국내 최고 수협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