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트럼프, 기후변화협약 탈퇴에 “열려 있다”…재고 시사

“배넌은 인종차별주의자도, 극우주의자도 아니다”…NYT와 인터뷰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세계기후변화협약 탈퇴 재고를 시사했다.


트럼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타임스(NYT) 빌딩에서 기자들과 가진 회동에서 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위협한 자신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그것을(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아주 면밀하게 보고 있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백악관 수석전략가로 지명된 스티브 배넌이 백인 극우주의자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배넌은 인종차별주의자나 극우주의자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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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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