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대우건설, 서울 도심 연희동에 '연희 파크 푸르지오' 분양

견본주택 25일 개관

평균 분양가 3.3㎡ 당 1,600만원대 중반 예정

대우건설이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인 연희동에서 안산자연공원과 홍제천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 개관하고 1순위 청약 접수 일자는 오는 30일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711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9층 5개동, 전용 59~112㎡ 39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288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65세대 ▲84㎡A 85가구 ▲84㎡B 81가구 ▲84㎡C 9가구 ▲84㎡D 14가구 ▲112㎡ 34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600만원대 중반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연희동에서 10여년 만에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단지로, 향후 서부선 경전철 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질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종로, 용산, 마포, 상암 등 도심 곳곳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앞 명동, 종로 등 도심으로 통하는 버스노선 정류장이 있고 내부순환로 연희IC와 가까워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자유로를 이용해 서울 내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새절~장승배기까지 이어지는 서부경전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2020년 완공 예정으로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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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바로 앞에는 안산 도시자연공원이 위치해 안산둘레길, 궁동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앞 홍제천로를 이용하면 캠핑장, 골프장 등이 조성돼 있는 난지한강공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자전거 전용도로와 각종 체육시설,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 홍제천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가재울 뉴타운과도 인접해 있으며 상암홈플러스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 마포농수산물시장, CGV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제일성모병원 등의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판상형 남향 위주 설계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고 법정 주차대수의 147%에 달하는 넓은 주차공간도 특징이다. 각 가구에는 IOT 스마트 허브 기능과 기존의 월패드 기능이 통합된 국내 최초의 ‘스마트 월패드’가 설치된다. 대우건설만의 독자적인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돼 입주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출입보안, 가스밸브, 조명, 전기뿐만 아니라 TV,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도 외부에서 조종할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2월이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위치도. /사진제공=대우건설연희 파크 푸르지오 위치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연희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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