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AIST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 상업화 모색

23일 KAIST-아우디 창의라운지 오픈

KAIST 산업디자인학과와 아우디 코리아의 산학협력 협약의 첫 성과인 ‘KAIST-아우디 창의라운지’ 오프닝 행사가 23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로비에서 열렸다.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감각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운영될 ‘KAIST-아우디 창의라운지’는 아우디 코리아가 2015년부터 5년 동안 총 2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가 총괄을 맡아 KAIST 산업디자인학과 1층 건물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KAIST-아우디 창의라운지는 디자인 솔루션 탐색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한 각 단계별 디자인·기술·비즈니스 분야 전문 멘토링을 비롯해, 3D 프린터 등 제작 설비를 활용한 디자인 프로토타이핑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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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업결과물, 졸업 작품, 자체 제안 아이디어 등 학교 커리큘럼에서 도출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탐색-발전-상업화’와 같은 단계별 인큐베이션을 거쳐 상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건표 KAIST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은 “디자인과 기술의 혁신적 접목을 선도하고 있는 아우디의 지식과 경험이 인간중심 디자인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만나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여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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