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제5차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 중인 농민들이 23일 트랙터를 타고 충남 예산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농민들은 지난 16일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각각 경남 진주와 전남 해남에서 출발해 9일째 국도를 타고 이동 중이다. 해남에서 서울 광화문까지는 국도 기준으로 503㎞에 달한다. 이번주 말 광화문 집회에는 200만명(주최 측 전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