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내달 인천시 연수구 동춘1 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위치한 ‘연수파크자이(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76㎡ 253가구 △84㎡ 680가구 △101㎡ 90가구 등으로, 전용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전용 76㎡ 틈새평형에서 최상층 실속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1만여 가구 ‘미니신도시’ 입지에 송도신도시도 가까워= 연수파크자이가 들어설 동춘도시개발사업지구는 그 자체로도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인데다, 송도신도시 생활권에 속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가 있는 1사업 지구는 연수구 동춘동 일대 약 40만 700㎡ 부지에 공동주택 4개 블록 3,081가구와 단독주택 173가구 등 총 3,254가구 규모다. 향후 동춘2 도시개발지구 2,351가구(23만㎡)와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는 파인시티부지 3,925가구(53만㎡), 송도테마파크(49만㎡) 등까지 합하면 일대가 총 9,500여 가구로 늘어난다.
또 송도국제 신도시와는 송도2교를 사이에 두고 있고, 차로 5~10분이면 송도센트럴파크까지 닿는다. 송도국제도시 내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업무·교육·여가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IC와 가까워 경인고속도로·외곽순환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평택~시흥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 유일한 ‘프리미엄 브랜드’…바다·산 인접해 쾌적=연수파크자이는 동춘1지구 내에서 분양하는 유일한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GS건설도 브랜드에 걸 맞는 생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최고 30층 높이의 초고층인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또 전체 가구의 89%를 판상형으로 설계해 바람이 잘 통하고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는 4베이와 3면 발코니 구조(일부 가구)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특히 전체 부지의 절반에 가까운 면적을 조경 면적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탁 트인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김범건 GS건설 연수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한 미니신도시에 들어설 최고급 브랜드의 아파트인 만큼 인천 내에서도 손꼽히는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며 “랜드마크급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송도동 지식정보단지역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