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연출 성종완)측은완벽 팀워크를 자랑하는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배우 프로필 촬영은 지난 20일 마포구 소재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작품 속 등장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한출연 배우들은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단단한 팀워크를고스란히 전하듯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의 장난스럽고도 정다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대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관계자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창작 초연인 만큼 배우들간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한 작품인데, 팀워크는 물론이고 연습 현장 분위기도 매우 좋다.”라며,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합심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사진 속에는 특색있는 메이크업에 후드 집업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캐스팅 발표부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이색적으로 풀어낼 것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매년 웰메이드 창작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사랑받아 온 ‘김수로 프로젝트’의 20번째 작품으로,셰익스피어의 동명의 작품의 플롯을 새롭게 각색해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배우 조풍래,동현(보이프렌드), 고은성,양서윤,김다혜,김수용,김종구, 박한근,이용규 등 현재 뮤지컬 계에서 주목받는 배우들과 아이돌 스타를캐스팅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관객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강렬한 락 사운드의 음악과 환상적인 비주얼,스타일리시한 안무를 모두 갖춘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동명의 작품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전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16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