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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네요’ 회장 되자마자 검찰에 쫓기는 이훈, 취임식은 난장판

‘사랑이 오네요’ 회장 되자마자 검찰에 쫓기는 이훈, 취임식은 난장판‘사랑이 오네요’ 회장 되자마자 검찰에 쫓기는 이훈, 취임식은 난장판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 이훈이 회장 취임식 당일 검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오늘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 연출 배태섭) 107회에는 김상호(이훈)가 회장 취임식 당일 검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SD컴퍼니 대표에게서 신다희는 전화를 받았으며 검찰에서 SD컴퍼니 대표를 소환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어 다희는 급하게 SD 컴퍼니 대표에게 검찰에 들어가기 전에 만나자고 하며 이대리(송주연)와 이야기하다 말고 급하게 뛰어나간다. ‘사랑이 오네요’의 다희는 SD 컴퍼니 대표를 만나서 무조건 검찰에 들어가서 상호가 실질적인 주인이라고 이야기하라고 전했다.

파파그룹 박영식 사장은 상호가 회장에 취임하면 바로 고소장을 접수하려고 시도하였다. 이런 사실을 상호가 모르고 있는 눈치라며 나대기(박근형)는 나민수(고세원)에게 비공식으로 검찰에 소환돼 SD컴퍼니 관련 이야기를 밝혔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김상호(이훈)는 회장 취임식을 준비하는 데 여념이 없었으며 그는 각종 유명 인사를 불러 모으고 로비의 제왕이 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또한, 상호는 회장 취임식 연설과 리허설까지 준비하면서 자신의 성공을 자축하면서 기고만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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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충복은 상호를 찾아가 취임식를 돕는 척했지만 충복은 상호에게 자신이 유치장에 있을 때 어머니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서운한 마음을 보였다. 이에 상호는 충복의 노모를 만날 시간이 어디 있느냐면서 단단히 실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충복은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을 실망하게 했다면서 분노했다.

검찰에 소환된 밥스는 자신이 바지사장이라 아무것도 모른다고 잡아뗐으며 그 시간 다희는 SD컴퍼니 사장 밥스가 검찰에 소환되자 위험을 직감하고는 외국으로 도망갈 준비를 끝냈다. 곧이어 집에 있는 금고에 있는 돈을 챙겨 바로 도망갔다.

이어 검찰은 결국 밥스를 밤새 조사해 돈을 관리한 사람이 다희라는 사실과 실질적인 주인이 상호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다희와 상호를 출국 정지시키고 신병을 확보하려고 했으며 다희는 밥스에게 상호에 대한 체포영장이 바로 떨어질 사실을 알았다. 떠나기 전 다희는 상호에게 자신이 떠나주겠다고 하며 상호와 전화를 한 뒤 다희는 자신의 몫까지 수사를 잘 받으라고 혼잣말로 비아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이 오네요’의 상호는 아무 사실도 모른 채 회장 취임식에서 기고만장하였으며 그 시간 검찰은 상호를 체포하기 위해 회사에 갔다. 취임식에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자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상호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급하게 몸을 뺐지만 결국 검찰의 체포에 불응하고 도망쳤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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