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내년 2월 26일까지 청담 사거리부터 갤러리아 백화점 사거리 일대를 연말연시 대표적인 강남의 랜드마크인 ‘더 클래식 청담, 빛의 거리’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압구정·청담 패션거리, 강남시티투어, 한류스타거리와 연계된 일대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담활성화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구가 함께 추진한다. 3개월간 운영되는 빛의 거리 1.4km 구간 가로수에 4,000개 이상의 다양한 LED 조명과 장식물을 설치했다. 올해 새로운 조명 시설물은 △빛의 샹들리에 오브제 △가로수를 따뜻한 빛으로 감싸 풍부한 야경을 형성하는 수목조명 △보행로를 가로지르는 빛을 연출하는 은하수 조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