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5분 朴대통령 담화후, 표창원 "극심한 정치적 '이간계'였다" 맹비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를 ‘이간계’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표 의원은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보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의 예상대로 국회에 공을 넘기고 다양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 극심한 정쟁이 일어나도록 ‘이간계’를 쓰는군요”라는 혹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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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표 의원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일부 정치세력은 몰라도 다수 의원과 국민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과거 통했던 정치공작, 이젠 안통합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의 담화를 듣고 난 후 탄핵소추안에 찬성할 것으로 보였던 비박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감지됐다. 비박계 황영철 의원은 “박 대통령의 탄핵 입장을 재논의해봐야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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