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9일 서울·인천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방한키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내년 겨울마다 방한텐트·장갑·모자·내의·장갑 등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된 방한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왔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은 지난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임직원 봉사단원이 직접 제작한 방한키트를 서울·인천 지역 소외계층 2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내년 겨울마다 방한텐트·장갑·모자·내의·장갑 등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된 방한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를 해왔다. 이날 임직원 봉사단이 만든 방한키트 200세트는 인천시 남동구·연수구,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오정자(84) 씨는 “최근 몇 년 동안 겨울이 점점 추워지는데다 비싼 난방비 때문에 난방을 하기 힘들었는데 방한키트를 받고 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 연말 국내에서 시공 중인 건설현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만2,000여 장의 연탄배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