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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 성장 돕는 키워드는 수면·운동·비타민D





아이가 커 갈수록 부모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있으니, 다름 아닌 키다.


지난해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전국 19개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환자의 보호자 13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의 최종 키는 아들의 경우 175~180cm(46.6%), 딸의 경우 165~170cm(54.6%)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들은 180cm 이상이 좋다고 답변한 부모가 42.7%나 됐다.

이처럼 대체로 자녀의 큰 키를 선호하는 부모들은 아이의 성장이 더디거나 키가 자라지 않으면 걱정하기 마련이다. 흔히 키는 타고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영양 상태와 운동, 환경 등 후천적인 요인이 77%를 차지하며 유전적 영향은 23%에 불과하다. 따라서 아이 키를 키우려면 평소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데, 일단 기본이 되는 것이 수면이다.

아이의 성장은 전적으로 밤에 이루어진다. 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급적 밤 10시 이전에는 취침해 아침 7시 정도에 일어나는 수면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고 단백질,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를 골고루 잘 챙겨 먹여야 한다.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아이의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비타민D 종합영양제를 챙겨주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골밀도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주로 햇빛을 통해 합성된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적어 햇볕을 쬐기도 쉽지 않은 데다, 햇빛을 쬐더라도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에는 한계가 있어 비타민D 결핍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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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는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 성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구루병이나 골다공증, 다발성 경화증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평소에 아기들은 종합비타민D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D가 결핍되지 않게끔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어린이를 위한 비타민D 영양제로는 건조효모 등의 자연 원료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 비타민D가 좋다. 화학적 공정을 거쳐 제조된 것이 아니므로 보다 안심하고 먹일 수 있으며, 자연 원료 속 효소나 생물적으로 활성화된 물질이 그대로 들어 있어 체내 대사율도 높다.

각종 첨가물이 들어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아이들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만큼 주로 츄어블 형태의 종합영양제가 추천되는데, 씹어 먹는 것이다 보니 아이들 입맛에 맞추기 위해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등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첨가물이 든 종합비타민은 아기들에게 설사, 복통, 신진대사 교란 등의 유해성을 나타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천연 원료 종합영양제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아이의 뼈 성장을 위해 칼슘만 챙기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칼슘을 아무리 섭취해도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와 치아에 칼슘이 제대로 축적되지 않는다”며 “칼슘과 함께 천연 원료에 첨가물까지 일절 없는 100% 천연 원료 비타민D 영양제를 매일 꾸준히 먹이면 뼈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뉴트리코어 키즈 비타민D는 전지분유를 사용해 어린이가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100% 천연 원료 비타민D 파우더 제품이다. 분말을 만들 때 흔히 사용되는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첨가물도 일절 없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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