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사회적 기업가 기르는 SK-카이스트 공동 MBA, 5기 신입생 선발

SK그룹이 카이스트와 사회적 기업가를 기르기 위해 공동 개설한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가 경영학전문석사(MBA) 과정 4기 재학생들이 영국 쉐필드대로 현장 연수를 떠나 단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SK 산하 SK행복나눔재단은 내년에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에 입학할 5기 신입생 21명을 뽑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SK그룹이 카이스트와 사회적 기업가를 기르기 위해 공동 개설한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가 경영학전문석사(MBA) 과정 4기 재학생들이 영국 쉐필드대로 현장 연수를 떠나 단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SK 산하 SK행복나눔재단은 내년에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에 입학할 5기 신입생 21명을 뽑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그룹이 카이스트와 사회적 기업가를 기르기 위해 공동 개설한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가 경영학전문석사(MBA) 과정 4기 재학생들이 영국 쉐필드대로 현장 연수를 떠나 단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SK 산하 SK행복나눔재단은 내년에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에 입학할 5기 신입생 21명을 뽑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SK그룹이 카이스트와 사회적 기업가를 기르기 위해 공동 개설한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가 경영학전문석사(MBA) 과정 4기 재학생들이 영국 쉐필드대로 현장 연수를 떠나 단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SK 산하 SK행복나눔재단은 내년에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에 입학할 5기 신입생 21명을 뽑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그룹이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함께 개설한 경영학전문석사(MBA) 과정을 이수할 5기 신입생을 뽑았다.


SK 산하 SK행복나눔재단은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가 MBA 5기 입학생 2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카이스트 사회적 기업가 MBA는 혁신적 사업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가를 기르기 위해 SK와 카이스트가 공동 개설한 교육 과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창업을 목표로 학습하고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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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부터 진행한 5기 입학생 선발 전형을 살펴보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가가 눈에 띈다고 SK행복나눔재단은 전했다. 폐기저귀 재활용, 태양광 반사 블라인드부터 정신질환 상담 어플리케이션까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각종 모델들이 나왔다는 것이다.

신입생들은 다음 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MBA 경영과목과 사회적 기업 창업 교육을 이수한다. SK는 카이스트와 함께 설립한 ‘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회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가 MBA 재학생·졸업생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 기업 본부장은 “지난 7월 사회적 기업가 MBA 양해각서(MOU) 2기가 체결돼 사회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힘을 받게 되었다”며, “SK행복나눔재단은 국내외 타 대학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선진 창업교육 방법론 연구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과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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