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광주에서, 대구에서... 오늘도 집회 찾는 野 대권 주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 등 야 대권주자들은 3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6차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4시20분부터 광주 금남로에서 자당 광주시당과 함께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선다. 이후 6시부터 금남로에서 진행되는 광주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시당 초청 비상시국강연회, 청년아카데미 영남 강연 및 수료식,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촛불집회에 참여한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오후 5시부터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에서 열리는 ‘10만 대행진’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관련기사



박원순 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은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는다. 박 시장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국 관련 길거리 공연 행사를 열며, 이 시장은 민주당 ‘국민명령 서명운동단’의 2차 서명운동과 청와대 포위 행진에 관한 집회에 참석한다.

대권주자 이외의 정치권의 참여도 이전까지의 집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 원내대표 등 야3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6차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박효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