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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그 남자의 특별한 능력 “금 나와라 뚝딱”

첫 방송부터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깨비’에서 공유가 세상 그 무엇보다 부러운 ‘도깨비’만의 특별한 능력을 공개한다.

3일 오후 8시 방송될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도깨비’ 2회에서 공유는 금괴를 눈앞에 가득 쌓아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놀라게 한다.

tvN ‘도깨비’ 2회에서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금괴를 쌓아놓고 어린 유덕화(육성재, 아역 정지훈 분)에게 이를 보여준다 / 사진 : tvN 제공tvN ‘도깨비’ 2회에서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금괴를 쌓아놓고 어린 유덕화(육성재, 아역 정지훈 분)에게 이를 보여준다 / 사진 : tvN 제공




고려시대의 명장 ‘김신’이 진짜 정체로, 나이만 무려 935세에 달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공유는 2회에서 ‘도깨비’다운 특별능력을 공개한다. 바로 “금 나와라 뚝딱”이라는 말처럼 금을 만들어내는 도깨비의 재능을 보여주는 것.


공유는 한 손에는 도깨비 검을 쥔 채 눈앞에 놓인 번쩍이는 금괴 수십 개를 지긋이 바라보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금괴를 보고 신기해하는 어린시절의 유덕화(육성재, 아역 정지훈 분)를 향해 장난스럽게 웃어주며 앞으로도 보여줄 ‘도깨비’만의 마법 같은 능력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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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금나와라 뚝딱’ 장면은 지난 11월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도깨비’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 공유는 함께 연기를 해야 하는, 나이 어린 정지훈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어린 정지훈이 혹시 촬영에 지치거나 힘들어할까봐 다정다감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눈높이에 맞춰 장난을 쳐주는 모습을 보였던 것. 더욱이 공유는 시종일관 정지훈을 향해 흐뭇한 ‘삼촌 미소’를 지어주고 어깨를 토닥여주는, 젠틀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공유는 촬영한 장면을 모니터한 후 정지훈의 동선을 복잡하지 않게 만들어주는가 하면, 동작이나 위치를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춰갔다. 짧은 장면에서도 주위를 북돋으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공유의 열정이 현장을 더욱 뜨끈하게 만들고 있다는 귀띔이다.

한편 3일 오후 8시 방송될 ‘도깨비’ 2회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도깨비 신부인 지은탁(김고은 분), 그리고 김고은을 저승에 데려가려는 저승사자(이동욱 분)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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