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엑세스바이오에 대해 빌게이츠 재단의 연구지원이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400원은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엑세스바이오는 2018년 4월 1일까지 ‘저소득 국가를 위한 차세대 진단제품 개발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지원금 44억원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초고민감도 진단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진단키트 세계 1위의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변종 말라리아가 중남미에서 아프리카로 확산되면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트럼프 당선에 따른 미국 연방 법인세 인후 추진 기대감 등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