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우병우, 정유라 청문회 불참? 박영선 출석요구서 미전달 5인 공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7일 2차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 출석요구서 미전달 5인 명단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일 청문회 증인 출석요구서 미 전달 5명/ 우병우,김장자(우병우장모) 홍기택, 정유라, 박원오/ 국회직원이 우병우,김장자, 홍기택 집에 유치송달 붙이고 왔다고. 정유라는 외교부에서도 독일 행방 못찾았다. 박원오도 국내 행방불명. 국민여러분! 이분들 찾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문건을 공개했다.


문건에는 “증인 우병우, 김장자, 홍기택 등 3명 주소지 또는 사업장에 유치 송달 및 우편 송달 했으나 주소지 부재, 거소불명 등의 이유로 미전달된 상태다”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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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국조특위 위원장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동행 명령장을 발부하겠다”고 했지만 만일 증인들이 처벌을 감수하더라도 나오지 않겠다고 거절하면 강제로 불러낼 방법은 없다.

한편, 6일 제 1차 청문회에는 증인 15명, 참고인 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명의 증인·참고인 중 18명에 대한 출석요구서 전달 및 수령을 확인한 상태다.

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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