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제발명전시회서 금·은·동·특별상

특허청 주최 교육부, 유엔 세계지식재산권기구 등 후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금년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발명 특허 4건을 출품해 금·은·동상과 유엔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특별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공사의 출품작 중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처리량 증대 기술이 금상을, 하수처리장 등의 슬러지를 활용하는 기술이 은상을, 매립장에서 배출된 황화수소를 현장에서 줄이는 시스템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또 평소 지식재산권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특별상인 유엔세계지식재산기구(WIPO)상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유엔 세계지식재산권기구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이달 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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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위스 대만 등 31개국에서 총 639점의 발명품이나 특허기술이 출품됐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도 특허 4건을 출품해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수상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등록된 3건의 특허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7건의 지식재산권을 공사가 갖게됐다”며 “이는 세계 최고 매립지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얻은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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