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루마니아 총선 좌파정당 선두…지지율 43%

6일 앞으로 다가온 루마니아 총선에서 좌파정당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아방가르드가 지난달 20∼27일 루마니아 총선 유권자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43%가 중도좌파성향 사회민주당(PSD)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소속된 자유당(PNL)은 27% 지지율에 그쳤다. 루마니아 총선은 오는 11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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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D는 현재 루마니아 의회 제1당이나, 작년 11월 빅토르 폰타 총리가 나이트클럽 화재 참사를 책임지고 사임한 후 요하니스 대통령이 지명한 무소속 다치안 치올로슈 과도총리가 정부를 이끌고 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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