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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신원호, 사기트리오의 막내 캐릭터 파헤치기!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지난 8일 8화까지 방영이 된 가운데 드라마 흐름에 있어서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의 로맨스도 볼거리지만 허준재(이민호 분)가 이끄는 사기트리오(허준재X조남두X신원호)의 짜릿하고 통쾌한 사기극이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그 중 사기트리오의 막내이자 팀 내에서 기술력을 담당하고 있는 태오(신원호 분)의 캐릭터에 대해서 전격 파헤쳐보기로 한다.


태오는 25살 천재해커 사기꾼으로 말이 없어도 외모에서 풍기는 훈훈한 비주얼로 열일을 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허준재(이민호 분)이 태오(신원호 분)을 꼬실 때에 한국이 전 세계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르니 확인하러 오라고 했는데 어이없게도 그게 먹혀서 한국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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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서나 와이파이가 팍팍 터지고, 속도로는 우주최강인 피시방에서는 컵라면부터 짜장면까지 다 되는 이 희한한 나라에 매혹당해 잠시 눌러앉아 있으며 허준재(이민호 분)의 사기극에 일조하고 있다.

중간 중간 혼잣말로 일본어를 하는 것으로 보아,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심청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있을 때에는 심청의 병실을 나오며 “귀여워” 라고 하며 심청을 짝사랑 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8화에서는 허준재가 심청과 태오 둘만 집에 남는 것을 신경 쓰며 심청을 도서관에 데리고 가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8회에서 등장인물 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허준재와 심청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심장이 굳어가는 심청과 고을 현령 담령의 존재에 대해서 캐내어가고 있는 허준재. 과연 다음주에는 인어의 비밀에 대해서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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