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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조진웅과 서강준, ‘왜란종결자’ 앙금 털고 화해하나?

‘안투라지’에서 서강준의 ‘왜란종결자’ 출연 문제로 크게 다퉜던 조진웅과 서강준 사이에 화해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9일 오후 11시 방송될 tvN 불금불토 스페셜 ‘안투라지’ 11회에서 차영빈(서강준 분)의 왜란종결자 문제로 크게 다툰 김은갑(조진웅 분)이 과연 차영빈과 다시 화해할 것이냐의 문제가 그려진다.

tvN ‘안투라지’ / 사진제공 tvNtvN ‘안투라지’ / 사진제공 tvN




서강준은 매니저 이호진(박정민 분)에게 “다른 회사 찾아보자. 나 은갑 형이랑 끝내기로 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과거 조진웅은 난초에 ‘차영빈’ 이름을 붙여 애지중지 키울 정도로 서강준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 애썼고, 서강준 역시 조진웅이 옥앤갑 엔터테인먼트에서 쫓겨날 때 유일하게 조진웅을 따라 나설 정도로 둘 사이의 우정은 각별했던 상황이기에 두 사람의 화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왕년의 아이돌 시절 반짝 인기만 기억하고 있는 차준(이광수 분)은 ‘비인기 연예인 재활 예능’을 통해 ‘한물간 배우’라는 타이틀을 벗고 새로운 매력을 뽐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이고, 긍정의 아이콘 거북(이동휘 분)도 젊은 청춘들이 흔히 가지는 직업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며 심적 변화의 이유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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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안투라지’ 속 인물들에게 새로운 상황이 주어지니만큼 캐릭터에도 입체적인 변화가 생긴다. 그들의 내적 변화를 스타일의 변화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각자의 삶 속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vN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로 9일 오후 11시 11회가 방송된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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